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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의 타임캡슐/초음파

신비의 37주 초음파사진

 2007년 10월 06일 신비는 37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3주만 있으면, 우리 신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정일은 2007년 10월 26일.
 요즘 신비아빠와 엄마는 신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너무너무 바쁩니다.
 신비 물건도 사고, 배달된 신비 물품들은 세탁하고, 소독하고.... 닦아도 닦아도 계속나오는 집안 먼지들과 싸우고... 그러나 오늘 병원가서 신비를 보고 왔더니 아빠와 엄마는 힘이 납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역시, 신비는 삶의 충전소 SK.
 
 병원에서 얻은 지식.
Q:
선생님, 요즘 가끔씩 엄마 배가 뭉치는 현상이 있는데요. 주변에서는 배가 뭉치면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서 안좋다고 하던데요. 진짜인가요?
A: 배가 뭉치는 것은 가진통 입니다. 37주된 지금부터는 배가 뭉치는 현상과 같이 통증도 올 수 있으며, 그 간격은 점점 짧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잘 놀고 있는데 스트레스라니요. 아기는 아주 건강합니다.

- 신비 3kg 돌파. 


- 신비의 중요한 부위 : 고추와 불알.


- 신비야! 우리 3주만 지나면 보겠구나! 그때까지 화이팅!


 To 신비엄마.
 새벽에 만삭이된 배를 잡고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 당신.
 만삭이된 배로 회사에 출퇴근하는 것도 힘든데 거기에 집안 일과 신비를 위한 운동, 그리고 항상 웃으면서 아빠의 퇴근을 반겨주는 당신.
 만삭인 배로 힘들어 하면서도 신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는  당신.
 출산 후, 아빠를 못 챙겨서 꼬질꼬질해 질것이라며, 아빠의 옷가지를  준비하는 당신.
 요즘 당신을 보면, '어머니'라는 단어가 지닌 위대함을 깨달게 됩니다.
 신비엄마!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비아빠! 신비엄마! 신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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