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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의 타임캡슐/초음파

신비의 33주 초음파사진

 29주 입체초음파 때 신비의 얼굴을 정확하게 보지 못한 신비엄마는 그 동안 신비 외할머니와 함께 4번이나 더 병원에 가서 입체초음파를 찍었으나, 그래도 정확한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입체초음파가 잘 나오지 않은 원인은 태반의 위치가 좋지 않아서 였습니다. 태반이 신비의 얼굴을 가려서 사진이 잘 안나온다고 합니다.

태반 : 태반은 모체와 태아 사이의 물질 교환이 일어나는 장소로서, 태아는 태반을 통하여 모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 받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33주. 병원에서는 태동검사를 하는 날 입니다.
 태동 검사는 태아가 뱃속에서 잘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하는 검사 입니다.
 태동 검사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보호자가 함께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신비 엄마 말로는 검사는 침대에 누워서 하고, 아기가 뱃속에서 움직일때마다 손에 쥐어주는 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그래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비아빠도 정말 보고 싶었는데... 신비아빠는 그 시간에 대기실에서 그냥 TV를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 토요일이라서 담당 선생님의 진료가 밀려 있어서 초음파실에서 다시 신비의 얼굴을 보며, 진료상담을 기다리는 신비가족.


- 담당 선생님과 함께 상담을 하면서 찍은 초음파. 이 때 선생님이 태반의 위치가 좋지 않아서 그 동안 입체초음파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신비의 몸무게는 2.2~2.3kg 평균적인 아이들 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간 걱정이 되었으나,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충분히 자라고 나오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커서 수술을 통해서 낳아도 말입니다. 크면 클 수록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신비야! 엄마도 생각해 줘야지... 정상적으로만 태어나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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