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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의 타임캡슐/초음파

신비의 21주 초음파사진


 2007년 6월 16일 오늘은 아빠랑 엄마가 신비를 보러 갔던날.
 신비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엄마랑 아빠는 너무 기분이 좋았단다.
 신비가 얼굴을 자꾸만 돌려서 오랫동안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신비의 눈, 코, 입,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중요한 부분^^ 까지 모두 봤단다.
 신비의 작은 심장이 콩딱콩딱 뛰고, 양손을 곱게 모아서 볼 옆에 붙여 있는 모습까지....
 모두 너무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더구나^^
 다음에는 병원에 가면, 입체초음파 사진을 찍을 거라고 하는데.......
 그때는 우리 신비얼굴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빠랑 엄마는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단다.
 우리 신비 다음는 자세히 좀 보여줘.^^
 사랑한다... 우리 아들 신비야.!

21주
- 신비 : 쪼글쪼글한 나의 피부는 붉은 빛을 띠고 있어요. 제 키는 벌써 25센티미터를 넘어섰고, 몸무게도 600그램을 돌파했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저도 입맛이 까다로워지기 시작했어요. 희미하게나마 단맛, 쓴맛을 구별하게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달든 쓰든 전 엄마가 주신 양식을 잘 먹고 있으니까요. 엄마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나쁜 호르몬만 말고는 전부다요.

- 신비엄마 : 뱃속 아기의 힘이 세짐에 따라 태동은 더욱 잦고, 강하게 올 거에요. 아직 태동이 전혀 없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세요. 태교는 의도적인 학습이 아니라 즐거운 몰입이 되어야  합니다. 태교 그 자체를 즐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태담은 평소보다 목소리를 약간 크게 해서 '사랑해!' '잘 잤지?' 하는 간단하고 리드미컬한 인사말을 세번 정도 반복해서 들려주면 좋습니다.

- 신비아빠 : 이제부터 '의처증 환자'가 되십시오. 아내 몸에 무슨 변화가 있는지 늘 예민하게 관찰하는 남편이 되라는 것이지요.영화관과 실내 체육관 등 소음이 심한 곳은 피하시고, 연주회도 관현악 보다는 조용한 악기의 독주회 또는 독창회가 좋습니다.

                                                                                               - 뇌 태교 동화 중에서....


- 모든게 정상인 건강한 아이... 자랑스러운 아이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