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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의 타임캡슐/초음파

신비의 29주 초음파사진

 2007년 8월 11일 오늘은 신비의 29주된 모습을 보러 갔던 날.
 접수 중에 29주 부터는 입체초음파로 신비의 모습을 가장 뚜렸하게 볼 수 있다고 해서, 아빠랑 엄마는 아주 큰 기대를 했었단다.
 신비가 그 동안 얼마나 이쁜 얼굴과 손, 발을 만들었는지...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병원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단다.
 오후 2시에 갔었는데.. 병원에서 나온 시간은 3시 30분..  1시간 30분 걸렸지.
 입체초음파 사진 찍는데 10분, 의사 선생님과 초음파 보는데 10분. 단 20분 빼고는 모두 기다리는 시간이였어. 그런데.........................  우리 신비 너무 비싸게 굴더라...^^
 신비가 자꾸 손으로 얼굴을 가려서 끝내는 신비 얼굴은 못 찍었단다.
 선생님과 엄마, 아빠가 신비한테 손 좀 치우라고 계속 엄마 배를 눌러도 우리 신비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고...  그래서 오늘은 신비 얼굴 보는 건 포기.....
 다음 주에 다시 와서 꼭 신비의 얼굴을 보고 말꺼야.^^
 다음에도 그러면 신비 아빠한테 혼난다...^^ 그래도 오늘 신비의 손과 발을 봐서 너무너무 행복했단다.. 고맙구나.

- 우리 신비의 발^^


- 알아 볼 수 없는 신비 얼굴.


- 신비의 29주 입체촬영 영상 손가락, 발가락


- 신비의 얼굴?? 입체가 아니라서 좀 이상하네.. 신비야! 엄마 놀랬다.... 왠 이상한 아저씨 얼굴이 나와서...ㅋㅋ 아빠가 봐도 넘 무섭네.ㅋㅋ


-  의사 선생님과 그냥 본 신비모습. 손 좀 치워줘..ㅜㅡ

 결국 신비 얼굴 찍으러 한번 더 가야된다....ㅜㅡ
 아차! 신비야!
 오늘 아빠는 렌즈 샀어^^
 Zoom Nikkon AF-S 70-200mm VR f/2.8G.
 우리 신비 나오면 멋진 사진 찍어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