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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장소

용문사

 신비가족의 여름휴가 중 홍천의 대명리조트(대명비발디) - 용문산 관광지 - 남이섬 - 외가집(평창) 이야기 입니다.
 19일부터 시작된 여름휴가.
 대명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2일째 되는 날. 20일 11시에 대명리조트를 떠나 6번 국도를 따라 양평 방면으로 20분 정도 가면 용문산 관광지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용문산은 주차료는 3,000원이며, 입장료는 성인 1인 1,6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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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서는 경순왕(927~935 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와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 (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 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 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들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 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 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 선걸스님이 주지로 취임하여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 일주문,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 531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와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 용문산 관광지 입구의 풍경.


- 용문산 관광지에는 놀이공원이 있어, 바이킹과 회전목마 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용문산 관광지 입구에서 보이는 물래방아.


- 용문산 관광지 입구의 다리.


- 용문사로 오르는 입구 일주문


- 용문사에 오르는 길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있습니다. 계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합니다. 필히 돗자리 가지고 가세요.


- 앗 박명수............... 아저씨.. 오셔쎄요.


- 계곡에는 고기들도 있습니다. 그물이 있으면 다 잡을 수 있을 텐데. 저는 돗자리 가방으로 고기를 잡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신비아빠.


- 그러나... 감은 떨어졌습니다.  신비아빠가 펼친 덫에 2마리나 잡혔어요^^


- 창건중인 것 같으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지금 공사중이였습니다.


- 계속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등산로.


- 용문사 밑에 위치한 전통다원(전통찻집).


- 용문사에 오르는 계단.


- 용문사 뒤로 계속해서 등산로가 있었으나, 신비가족은 용문사 까지만....나머지는 포기.


- 용문사의 대웅전.


- 용문사의 삼층사리탑


- 용문사의 삼층사리탑.


- 용문사의 지장전 앞.


- 용문사의 삼층사리탑에 앉은 까치와 옆에 보이는 나무는 천연기념물 30호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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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면적 258m2. 수량 1그루. 1962년 12월 3일 지정. 추정수령 1100년. 지정사유 노거수. 용문사 소유. 나무높이 6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가지퍼짐은 동쪽 14.1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6.4m이다.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

- 용문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전통다원.


- 용문사의 종각.


- 용문사에서 내려오는 길.


- 용문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초등학생들...


- 용문산에서 내려오면서 옹기집이 있었습니다.


 용문사가 있는 용문산 관광지는 등산로에 계속이 있어서 정말 시원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 과일과 돗자리를 가지고 계곡에서 드시면, 정말 좋습니다.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람과 물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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