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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장소

부산여행 - 자갈치시장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부산 자갈치시장

 부산여행 2일재 날 ... 그리고 마지막 날
 1박 2일의 짧은 여정으로 아쉽지만 부산을 떠나기 전에 회를 사기위해서 자갈치시장에 들렸습니다.
 자갈치시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많은 공영주차장들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손짓을 했지만 거리가 멀어 시장 안으로 계속 들어가니 "친수공간"이라는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더군요. 건물 앞이라 무척 다행이였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들렸던 자갈치 시장...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의 공간이 될줄이야...
 차에서 내리자 마자 동우와 동원이가 바뻐졌습니다. 
 꼼장어, 뱀장어, 낚지, 오징어, 광어, 우럭, 개불, 돔, 새우, 조개 ..... 신기해서 무조건 만집니다.
 아이들이 신기해 하니깐, 사장님들도 서로 만저보라고 하네요. 인심좋은 부산의 자갈치시장 ...
 미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사왔습니다.

그리고 건물 뒤에는 바다가 보이는 공간이 있네요.
갈매기는 어디가고 비둘기가............ 그래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동우와 동원이를 보니깐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갈치 시장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南浦洞)과 서구 충무동(忠武洞)에 있는 수산물 시장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갈치란 이름은 지금의 충무동 로터리까지 뻗어 있던 자갈밭을 자갈처(處)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원래는 현재 부산시청이 있는 용미산(龍尾山) 동남쪽 해안과 남포동 건어물시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1930년대 남항(南港)이 매립된 뒤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

이 곳의 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1889년 일본인들이 자국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인근에 부산수산주식회사를 세우면서부터였다. 그곳으로 상인들이 몰리자 자갈치시장 상인들도 서서히 근대화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1922년에 이르러 부산 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 모여 들었다. 이에 따라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뒤 부산수산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상인들이 부산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

현재는 전용면적 7243m²에 부산어업협동조합·어패류조합 등 근대화된 어시장이 480여 개의 점포를 형성하며, 주로 연안이나 남해에서 잡히는 대구·청어· 갈치·조개·해조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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