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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의 타임캡슐/이야기

백일잔치의 유래

 하루만 있으면 동우의 100일.
 오늘은 집에 외할머니가 오셨고, 동우는 외할머니의 무릎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죠.
 그런데 백일잔치는 왜 하는 것일까요?
 엄마, 아빠 궁금해요?

 백일(100일)잔치의 유래.
 
 1. 지금이야 유아사망률이 현저히 낮지만 옛날에는 유아 사망률이 상당히 높아서 우리나라 인구가 적었다. 즉, 의술도 그리 발달되지 못했고, 질병도 많아서 약한 아이가 죽는건 당연하다고 볼수 있었다. 그리하여 100일이 되어도 살아남은 아이는 복받은 아이라하여 잔치를 벌여 이웃들에게 베푸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2.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만나게 되면 수정이 되는데, 이 수정은 수란관에서 시작된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자궁으로 이동하면서 수정된 난자는 체세포 분열을 한다.
  자궁에 도착하면 두꺼워진 자궁벽에 착상(자리잡아)하여 자라는 것이다.
  착상 후 아기는 자궁에서 약 266일까지 자란 후 출산한다.
  1년은 365일이다. 그러므로 365 에서 266 을 빼면 99일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100일을 기준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난지 1주년을 축하해주는 것이다.

- 안녕하세요. 정동우 입니다.


- 오늘은 외할머니가 집에 오셔서 외할머니 무릎 위에서 잠깐 명상중 입니다.


- 2008년 1월 18일 금요일이 저의 백일이거든요.
 
- 백일날 엄마와 아빠는 저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 중이신 것 같은데....

- 저는 엄마! 아빠!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 중....

- 그냥 웃음으로.... 보답할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