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04월 13일 용인 호암미술관. 작년에 했던 약속을 지키러 올해도 희원으로 벗꽃 구경을 갔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는 벗꽃이 너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올해는 조금 서둘러서 갔고, 벗꽃 구경도 확실히 했습니다. 단, 날씨가 조금 흐린것이.... 동우네 가족은 돗자리를 깔고, 동우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만든 김밥도 먹고, 오징어도 먹고, 과일도 먹고... 좋은 공기속에서 동우가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고... 동우야! 작년에도 오늘처럼 할머니, 동우아빠, 동우엄마, 동우가 함께 왔었는데 기억나니? 그 때 동우는 엄마뱃속에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