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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노래

태교에 좋은 모짜르트 음악 -모짜르트 이펙트-

태교에 좋은 모짜르트

Mozar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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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의 음악을 계속 들으면서 작업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고, 이외에도 모짜르트의 음악의 효능을 입증하는 실험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모짜르트 이펙트라 합니다.

- 모차르트 음악과 아이 두뇌활동과의 관계
음악이 질병을 다스린다는 믿음은 얼마나 오래된 것일까? 그 답은 음악의 역사만큼이나 유구합니다. 1550년의 한 기록을 보니, 병실에 파이프 오르간을 장치해서 환자들이 식사시간에 음악을 듣게 했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음악이 음악치료는 물론 사람의 두뇌 ? 감성 개발에 도움을 준다는 ‘모차르트 효과(모차르트 이펙트)’도 넓게 보면 그런 음악요법의 한 갈래입니다. 모차르트 음악을 두뇌개발 실험에 처음 적용한 환자는 미국의 프란시스 로셔, 고든 쇼 박사다. 실험곡은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 448>. 놀랍게도 이 곡을 들은 표본집단의 ‘공간추론’ 점수가 단기적으로 30%쯤 높아졌다고 합니다. 또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IQ 테스트를 실시하기 직전,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준 첫째 그룹과 아무것도 들려주지 않은 둘째 그룹을 비교한 결과 전자의 그룹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때 사용한 음악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41>중 마지막 악장. 이 곡은 모차르트가 그의 만년에 기록적인 스피도로 썼던 걸작. 그 역학과정을 추적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4악장 푸가의 구조적인 전개를 쫓아 듣다보면 혈압의 증가에 따라 뇌세포가 자극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차르트의 빼어난 재주가 단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음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음악가로 성공하지 않았다면 모차르트는 수학자나 언어학자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어린 모차르트가 온 집안을 복잡한 계산식으로 어질러 놓고,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에 능통했다는 일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셔 박사팀의 이론을 존중한다면 리드미컬하면서도 선율선이 단정한 모차르트의 느린 악장(주로 2악장)이 아이들에게 즉효라고 한다. 특히 소나타와 같은 피아나 독주곡이 좋다고 한다.
<1999년 3월 9일자 조선일보에서 …>

- 피아노는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우는 열쇠
규칙적으로 피아노를 배운 아기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수학과 과학에서 이용되는 인식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있었던 신경학 실험에 따르면,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혹은 그와 비슷한 멜로디를 6개월간 피아노로 배운 아기들(3세~4세)의 IQ 테스트 결과, 다른 아기들보다 34% 정도 우월했다고 합니다. 이 아기들의 모집단은 78명의 서로 다른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기들로 구성됐으며 이 연구는 음악적 행동과 과학적 인식의 고리를 연결시킨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국 이 연구는 음악을 ‘듣고’ 행하는 ‘행위’가 두뇌의 훈련에 확고한 도움을 준다는 가설을 입증한 것입니다. 오선지 위의 음표들을 인식하고 건반으로 옮기는 행위 자체가 복잡한 신경의 네트웍을 자극하고 창조하며, 바로 이런 네트웍이 수학과 과학의 인지에도 원용되어 쓰인다는 것. “음악 훈련은 두뇌에 있는 어떤 기존의 패턴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 패턴은 원래 시공간적인 인식을 맡은 두뇌의 각 부분이 대화하는 구조입니다. 그것이 활발해지는 것이지요.”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애미 그라치아노 교수의 말입니다. 과학자들은 태어나서 첫 5년간에 받아들이는 ‘자극’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것은 논리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에 쓰이는 네트워크가 그때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 사용되지 않았던 뇌세포들은 점차로 죽어갑니다.
< 1997년 3월 3일 더 타임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