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체험농장(서전농원)

- 2009년 09월 20일 일요일 동우네 가족의 밤 체험농장(서전농원)
 
 오늘은 할아버지, 할머니, 동우아빠, 동우엄마 그리고 동우가 밤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동우네가 찾아간 밤 농장은 TV에서도 몇번 나왔던 서전농원 입니다.
 동우아빠가 찾아낸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서전농원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산 34-20번지
 http://cafe.daum.net/yonginbam
 
 위 주소를 네비에 입력하면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었으며, 서전농원은 별도의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지 않고 Daum에 까페만 존재 합니다.
 입장료는 대인 13,000원, 소인 8,000원 입니다. 대인과 소인의 입장료 차이는 입장 시 지급되는 양파망의 크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양파망을 주는 이유는 수확한 밤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지급된 양파망에만 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퇴장 시 다른 곳에 담은 것이 있는지 검사도 합니다. 다들 요령 것 대처하시길 ...
  처음 방문 시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막상 들어가서 무수히 많은 밤나무를 보고 밤을 주워서 양파망에 가득 담아서 내려오면  비싸다는 생각이 다 없어집니다. 이것이 수확의 기쁨이 아닐까요?
 
 오늘 동우는 밤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밤은 나무에서 열리고 익으면 떨어지며, 떨어진 밤송이를 손으로 집으면 가시에 찔려서 따갑다. 그래서 두 발을 이용해서 방송이를 벌리면 그 속에 맛있는 밤이 있다. 참 단순한 지식이지만 동우에게 가르치는 아빠의 마음은 정말 뿌듯 합니다. 특히 동우가 가르친데로 두 발을 이용해서 밤송이를 벌리고 손으로 밤을 꺼내었던 그 시간의 소중함들이 감사합니다. 동우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