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동탄에서 광명시 IKEA 쇼핑을 위해 방문하면 들리던 곳은 월미도 였다.

 월미도 말고 무엇이 있을까? 바로 광명동굴이 있다.

 회사 지인의 소개로 찾아봤던 광명동굴로 IKEA 방문 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위해 광명동굴에 방문 했다. 

 IKEA에서 광명동굴 입구까지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이다. 아이가 있는 집은 오전 사람이 분비지 않은 시간에 IKEA 쇼핑을 하고, 광명동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 한다. 반대로 오전에 광명동굴을 갔다가 IKEA에 가면 IKEA 주차를 위해 대기줄이 너무 길어 진다.

 동우, 동원이네 가족은 가을 비오는 날 방문해서 동굴 안이 추웠지만, 한 여름 무더울 때 오면 동굴 안의 시원한 공기에 기분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추천 맛집으로 삼고집이 있던데 이곳도 다음 기회에 방문하기로 ~~

 

□ 광명동굴

- 1912년

 1912년 부터 약 60년 동안 금, 은, 동, 아연 등을 생산하던 이 광산은 전성기 때에는 채굴량이 하루 250톤이 넘었던 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광부로 근무하면 징용을 면제해 주었고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많은 사람들이 광부로 근무해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곳이었습니다.

- 1950년 ~ 1952년

 6.25가 시작되고 마을에 폭격이 이어지자 마을 주민들은 폭격을 피해 이 광산을 피난처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 중 산달에 이른 아낙이 동굴 안에서 낳은 아이들 '굴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1961년 1962년

 1961년과 1962년 사이 시흥광산(가학광산의 옛 이름)에서 벌어진 노동운동은 광명지역 최초의 노동운동이었으며, 이는 5.16 이후 발생한 첫 노동운동이었습니다.

-1972년 폐광

- 1978년 ~ 2010년 ㅅ소래포구 새우젓 저장소로 사용

- 2011년 동굴 시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