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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의 타임캡슐

2012년 지산 스키장

- 2012년 02월 05일 일요일

 올해도 역시 눈썰매를 타러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아빠랑 동우 둘만 다녀왔는데 올해는 엄마, 동원이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 눈설매장을 갈까 했지만 아이들만 오는 눈썰매장 보다 어른들도 함께 즐기는 스키장이 동우에게 더 많은 볼 거리를 주지 않을까 해서 매년 다녀옵니다. 보드를 가르치기 위한 조기교육? 
 이제 1년만 더 있으면 동우와 함께 보드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정말 1년 후가 기대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동우야! 내년에는 우리 보드 함께 타자.

 그런데 ....
 동원이는 오늘 완전 촌놈? 얼굴 ...
 지산에 도착하기 전에 잠들고 잠자는 것을 깨웠더니 스키장에서 하루종일 시무룩 하네요.
 눈이 부셨는지 잘 웃지도 않고 인상만 쓰고 있었습니다.
 동원아! 너도 형처럼 재미있게 놀아야지............. 동원이는 집에 갈 시간이 되자 조금씩 웃더니 집에오는 차 속에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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