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의 크리스마스 행사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동우의 크리스마스 행사 

 오늘은 동우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는 날 입니다.

 아빠도 참석하려고 회사에서 최대한 일찍 퇴근했는데 행사가 끝나고 도착했습니다.

 정말 함께하고 싶었던 행사인데... 동우와 동원이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의 출석률은 100%였는데... 회사를 옴기고 나서 조금씩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엄마가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놓아서 서운한 마음을 달래 봅니다.

 동우와 친구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율동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자식이 준비한 재롱잔치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1년 농사의 수확을 보는 농부의 마음과 같습니다. 정말 대견스럽고 아빠와 엄마에게 큰 기쁨을 주네요.

 이런 자리 꼭 빠지면 안되겠다고 다짐 또 다짐해 봅니다.

 동우야! 동원아! 메리스크스마스~